“대신 키워준다면서…”돈 받고 데려가 놓고선 밝혀진 처참한 충격적 진실

2023년 11월 14일, 경기 여주경찰서가 이천에 위치한 동물보호소 업주 30대 A씨와 처리업자 30대 B씨 등 총 5명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보호소 직원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동물보호소에 있던 강아지 118마리를 사육비를 받고 처리업자 B씨에게 팔아 살처분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동물보호소에서 발견된 암매장된 개들이 보호자의 연락처가 적힌 목걸이를 착용한 채, 산책할 때 사용되던 하네스(가슴줄)와 옷을 입은 상태로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결과, 이들 강아지는 둔기로 머리를 맞아 죽거나, 질식 또는 영양실조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주로 온라인에서 “사정상 키우기 어려워진 반려동물을 대신 키워준다”는 글을 올리고 이를 보고 연락한 개 주인들에게 돈을 받고 반려견을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개를 넘겨받은 B씨는 보호소에서 일정 기간을 공개하고 이후에는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보호자에게는 입양 갔다거나 개인정보 문제로 입양 내용을 알릴 수 없다는 등의 핑계로 소통을 끊었습니다.

이후, B씨에게는 개를 마리당 10만원에서 30만원을 주고 팔아 살처분하는 식으로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추가로 토지주 B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이 사건을 통해 가짜 동물보호소와 처리업자들이 동물 학대로 이어지는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건에 대한 분노와 충격을 표현하며 가해자들에게 엄벌을 원하는 의견을 나타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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