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룹 라붐 멤버이자 방송인인 율희가 최근 자신의 일상과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공유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율희는 지난 20일과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개인 채널을 통해 아이들과의 일상과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20일에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색칠 놀이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귀여운 손가락과 색칠 실력”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는 율희가 주말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3일에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 해보고 싶었던 일들 하나하나 시도해 보면서 지내고 있습니다”라며 셀카와 함께 자신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율희가 이혼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자신의 취미와 관심사에 집중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율희는 2018년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결혼하여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으며, 율희는 “현실적인 문제와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고 판단해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