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단톡방’ 가수와 손잡은 윤종신…과거 “여자는 회” 발언까지 수면위로…

가수 에디킴이 활동 중단 5년 만에 음악계로 복귀하며 새 싱글 ‘괜찮아지겠지’를 발표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신곡은 에디킴의 소속사인 미스틱스토리 소속 프로듀서 윤종신의 ‘track by YO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월 23일 오후 6시에 여러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됩니다.

에디킴은 2019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OST ‘우린 어쩌면’을 발매한 이후 활동을 중단했으며, 이는 불법 영상물 유포 혐의와 관련된 논란으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에디킴은 정보통신망법상 불법 영상물 유포 혐의로 조사를 받고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소속사 측은 에디킴이 불법 영상물을 직접 촬영하거나 유포하지는 않았으나, 온라인에서 캡처한 이미지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에디킴은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실망한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에디킴은 물론 프로듀서 윤종신을 질타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에디킴보다 윤종신이 더 문제다’, ‘윤종신도 갈수록 별로다’, ‘딸 가진 입장에서 그러면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과거 윤종신 “여자는 회” 발언 논란

유명 가수이자 라디오 진행자인 윤종신이 2007년 8월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의 ‘2시의 데이트’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윤종신은 지난 토요일 방송에서 트로트 곡 ‘사이다 같은 여자’를 소개하며 여성을 회에 비유하는 발언을 해 청취자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윤종신은 “여자는 신선해야 하고 쳐야 한다”고 말하며 웃었고, 이에 게스트가 위험한 발언이라고 지적하자 그는 “웃자고 하는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발언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남자들은 신선한 여자를 찾는다. 오래되면 질려한다”고 덧붙이며 논란을 증폭시켰습니다. 이에 대해 가수 정지찬도 “신선하지 않아 버리고 그걸 다른 남자가 찌개 끓여 먹으면 부러워한다”고 말해 논란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윤종신은 더 나아가

“버려뒀더니 삭아서 맛있는 홍어회가 됐다”고 발언하며 논란을 확대시켰습니다. 이러한 발언에 청취자들은 크게 분노했으며, 윤종신을 ‘스시종신’, 정지찬을 ‘찌개지찬’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며 비난했습니다.

이 사태에 대해 ‘2시의 데이트’의 담당 PD는 홈페이지에 해명글을 게재했습니다. PD는 윤종신의 발언이 전체적인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한다고 밝혔지만, 농담이라도 조심해야 할 부분이라며 상처받은 청취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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