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학교에서 남자들이 줄을 섰다”라고 밝힌 이유


모델 한혜진이 KBS-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자신의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재미있는 일화를 공유했습니다. 그녀는 중학생 시절 동급생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치렀다고 밝혔습니다.

한혜진은 “중학교 때 내 외모가 화제였다. 특히 키 때문에 학교 복도에 줄을 선 남학생들이 많았다”고 말하며, 이들이 자신의 키를 기준으로 자신들의 키를 재보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여학생들은 이런 행동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며, 남학생들만이 이상한 승부욕을 가지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혜진은 초등학교 졸업 시 이미 168cm였으며, 중학교 3학년 때에는 177cm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높은 키 덕분에 그녀는 운동 선수로서의 가능성도 제시받았다고 합니다. 어느 날 학교 방송을 통해 키가 큰 학생들이 양호실로 오라는 안내를 듣고, 농구 선수가 될 뻔했다는 에피소드도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학교에서 키가 큰 학생들은 서로를 잘 알고 있었다. 전교 1등이 다른 상위권 학생들을 알듯이, 우리 거인들도 서로를 알아볼 수 있었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