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이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하여 배우 김지훈에게 과거 일에 대해 거듭 사과했습니다. 28일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서 박명수는 KCM과 전화 통화를 통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방송에서 ‘사과한다면 누구에게 하겠냐’는 질문에 KCM은 배우 김지훈을 언급했습니다. KCM은 과거 김지훈에게 주식 정보를 제공했으나 그것이 잘못된 것이었다며, 김지훈이 “더 이상 사과하지 말라”고 해도 자신의 미안한 마음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KCM은 김지훈의 최근 예능과 드라마 활동이 잘 되고 있어 위안을 받고 있다며 그의 건승을 기원했습니다.
이와 함께 KCM은 최근 데뷔 20주년을 맞아 기념 앨범 ‘우리들(US)’을 발매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아직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는 조영수 작곡가와 15년 만에 재회해 만든 곡으로, KCM의 대표곡 ‘흑백사진’, ‘스마일 어게인’ 등을 탄생시킨 조영수 작곡가의 작품입니다.
40억 트리마제 거주 김지훈
배우 김지훈이 부동산 투자로 큰 성공을 거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재밌는거 올라온다’를 통해 그의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트리마제’의 내부가 공개되었습니다. 김지훈은 이 아파트를 약 10년 전 미분양된 매물로 1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훈은 당시 재개발 지역에서 분양되는 트리마제 아파트에 대한 정보를 얻고, 계약금 10%만 내고 중도금은 은행 대출로 해결하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3년 후 입주할 때까지 잔금을 마련하지 못한 상황에서 대출을 받아 남은 금액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지훈은 “이 집은 다 빚”이라며 “배우로 20년 활동하며 남은 것이 이 집과 대출금인데, 가장 잘한 투자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트리마제는 2014년 3월 분양을 시작했으나, 2017년까지 미분양 물량이 남아 있었습니다. 고급 자재 사용과 한강 조망권 등으로 주목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분양가로 인한 미분양이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하지만 입주가 시작된 후 아파트의 가치가 치솟아 현재는 성수동 대표 아파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김지훈이 분양받은 아파트는 현재 33억~38억원선의 매매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최고가인 43억원에 거래된 바 있습니다. 이처럼 김지훈의 부동산 투자 사례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부동산으로 돈버는 팔자, 따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