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아들 손보승의 삶에 대한 진솔한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코미디언 이경실이 최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아들, 배우 손보승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깊은 걱정을 표현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아들아, 나 없으면 어떻게 살래?’라는 주제 아래, 이경실은 아들의 유학 실패, 학교 적응 실패, 그리고 사춘기의 힘든 시간을 회상하며, 부모로서의 그녀의 노력과 아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이경실은 방송에서 아들 손보승이 캐나다 유학 후 국내 중학교에 입학했지만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로 인해 그녀가 아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상담까지 받으며 곁을 지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기를 “다시 생각하기 싫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표현하며, 아들에 대한 걱정이 얼마나 컸는지를 짐작케 했습니다. 아들이 성적은 안 좋았지만 한 번도 실망시킨 적 없는 ‘최고의 아들’이라고 말하며, 부모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낸 순간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그러나 아들의 혼전 임신 소식은 이경실에게 큰 충격을 안겼고, 그녀는 이 소식을 접한 당시 “눈앞이 캄캄하고 하늘이 무너지는 듯했다”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아들이 경제적으로 독립하기 전에 가정을 꾸리고 생계를 위해 배달 일을 하는 상황에 대한 걱정은 그녀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했습니다. “아들이 배달을 하면 며느리가 밤새 얼마나 마음을 졸이겠나”라며 우려를 표현한 이경실의 말에서는, 부모로서의 깊은 애정과 우려가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아들 손보승 연기자로 활약
배우 손보승, 디즈니 플러스 ‘무빙’ 출연으로 화제 속 신예 등극

이경실의 아들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손보승이 최근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무빙’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에서 그는 한효주와 함께 연기하며 성실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해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그의 연기력이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2017년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로 데뷔한 손보승은 그간 OCN ‘구해줘 2’, SBS ‘펜트하우스’, JTBC ‘알고 있지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혀왔습니다. 또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도 출연해 재능을 선보이며 다방면에서 활약했습니다.

손보승의 개인적인 삶도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2021년 12월 혼전임신으로 결혼해 이듬해 아버지가 된 그는, 일과 가정을 병행하며 야간 택배일까지 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가정을 꾸린 그의 상황에 대해, 이경실은 처음에는 걱정과 염려로 4개월간 연을 끊었지만, 지금은 아들과 며느리가 잘 살고 있는 것에 안도하며 따뜻한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경실의 솔직한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손보승이 가정을 이루고 삶을 꾸려가는 과정에서 보여준 성숙함과 책임감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손보승의 앞으로의 활동과 가정에서의 행복한 모습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응원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