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승수와 양정아의 특별한 여행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시장에서 장을 보는 모습과 여행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나눈 대화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습니다. 양정아는 김승수에게 “썸인지 친구 관계인지 네가 알아서 해라”고 말하며 관계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김승수는 여행 동안의 상황을 넌지시 언급하며 대답했습니다.

여행 장소에 도착한 뒤, 두 사람은 오연수와 손지창 부부 등 주변 인물들의 격려와 질문을 받았습니다. 오연수는 이들이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으며, 손지창은 빠른 시일 내에 날짜를 잡을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양정아는 김승수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어깨를 터치하고, 김승수는 양정아의 얼굴을 손으로 쓰다듬으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습니다. 이 장면은 서장훈의 과몰입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오연수와 손지창 부부는 이들이 서로 고백한다면 사귈 수 있을지 직접 물어봤고, 양정아와 김승수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양정아는 “만나볼래?”라고 말하며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킬 가능성을 내비쳤고, 이는 모벤져스와 김승수의 모친에게도 큰 기대감을 안겼습니다.
김승수와 양정아의 여행은 단순한 친구 사이를 넘어서는 무언가가 있음을 시사하며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이번 여행이 두 사람에게 어떤 의미를 가져다 줄지 주목됩니다.